방학을 맞이한 초등생딸아이와함께 1박2일 봉선사템플스테이 체험을 했는데요.너무 보람있고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입니다.
체험형이 아닌 휴식형이라서 예불과공양 단주만들기만 하고 나머지시간은 쉬고,산책하고 등등..
첫날 딸아이가 좀 지루하고 재미없어하다가 저녁예불때 스님의 북치는모습 타종도보고 큰법당에서의 계속된 삼배,
불경소리..처음 접해보기도했지만 저또한 경외로움을 느꼈고,흥미도느끼고 다음에도 또 오자고하네요..
무교인 저로서도 법당안에 있으면 엄청난 기에 압도되는신비로운 기분마저 듭니다.정갈한사찰음식과 차분한고 조용한
사찰경험은 몸과마음이 더 건강해진듯합니다.주기적으로 템플스테이하자는 약속도했습니다..
산책중 우연히 매점에서 연꿀빵과 부각을 사서 먹었는데 제가 찾고있던 순하고 건강한 맛이더군요
절에서만 파는것일줄알고 담에 가게되면 사야지하고 포장지를 버리려다 홈피를보고 들어와봤는데 편하게 집에서도
구매할수잇어서 자주 애용해야겠네요..근데 개똥쿠키는 그곳엔 없던데 요것도 맛있겠죠?
아이간식으로 항상 몸에도 좋고 맜있는게 뭐있을까 고민했ㄴ느데 딱인듯, 아이도 엄청 좋아하더군요
별 기대없이 푹 쉬다와야지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내마음도 싹 비우고 몸도 가벼워져서 정말 보람된
여행이었습니다.주변 친구들 가족들에게 적극추천하고싶습니다